[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에 희소식일까.
토트넘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 AC밀란을 만난다. 그런데 AC밀란의 주전 골키퍼 마이크 메냥이 이 경기에 맞춰 돌아올 수 없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은 오는 15일 밀라노 원정 경기로 16강 1차전을 치른다. AC밀란은 이 중요한 경기에 맞춰 주전 골키퍼 메냥을 복귀시키려 했다.
메냥은 지난해 9월 프랑스 국가대표로 참가한 네이션스리그 오스트리아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으로 인해 카타르 월드컵에도 뛰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다. 회복 기간 동안 AC밀란이 치른 20경기에 결장했다.
당초 AC밀란은 토트넘과의 16강 1차전에 맞춰 메냥의 페이스를 끌어올리려 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메냥의 회복에 차질이 생기면서 토트넘전에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종아리 부상이 확인됐을 때는 1달 결장이 예상됐으나, 생각보다 심각한 종아리 파열 증상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복귀에 박차를 가했지만, 2월 안에 복귀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현재 페이스대로 회복하면 다음달 열리는 토트넘과의 2차전에는 출격할 수 있을 듯 하다.
메냥은 2020~2021 시즌 릴의 리그1 깜짝 우승을 이끈 뒤 AC밀란에 합류했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지난 시즌 AC밀란의 세리에A 우승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리그 경기에 32번 선발 출전해 17개의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AC밀란은 토트넘전에 36세 베테랑 치프리안 타타루사누를 골키퍼로 출전시킬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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