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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선택 전날, 빗속을 가장 빨리 다리는 사람이 슈퍼 데이트권을 가지는 달리기 시합이 열렸다. 게임 결과, 남자는 영호가, 여자는 현숙이 결승선에 가장 먼저 들어왔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이 있는 상황이었기에, 예상 그대로 바로 식사 약속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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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가려고 노력했지만 잘 안돼 많이 아쉽다. 여기서 이렇게 했는데 밖에서 못할 게 있겠나.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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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은 인터뷰에서 "한결 더 편했다. 이야기를 할수록 매력이 더 보이는 것 같다. 시간이 더 걸릴지라도 좋은 인연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고 상철도 호감을 보였다.
또 순자는 최종 선택이 고민이 된다면서도 "다른 사람들은 눈에 안 들어오고, 알아가고 싶은 마음도 없다"고 전했다. 영철은 "상처받고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택을 안 하고 나가도 괜찮다"며 배려했고 순자는 "내가 이러니까 반한 거 아니냐"며 미소 지었다.
결국 광수는 옥순에게 사과를 하기 위해 여자 숙소로 찾아갔지만 옥순이 잠에 푹 빠져 만나지는 못했다. 광수는 이른 아침에도 여자 숙소를 찾아갔는데 옥순이 피해 만나지 못했다. 광수의 도전은 수차례 이어졌고 여자 숙소 앞에서 서성이기에 이르렀다. 나아가 숙소 앞에 있는 종까지 쳐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최종선택의 날, 영호와 현숙이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영수는 옥순을 선택했지만 옥순은 선택을 포기했고 광수, 정숙, 영철, 순자도 선택을 포기했다. 영식은 영숙을 선택했지만 영숙은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상철은 영자를 선택했는데 영자는 선택을 포기하며 엇갈렸다.
영호는 "짝을 찾을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좋은 짝을 찾게 돼 행복하다. 저희 이제 커플이다"며 소감을 전했고, 현숙과 함께 하트를 그려 보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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