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TV CHOSUN '미스터트롯2'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
지난 9일 방송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8회차는 1부 시청률 18.8%(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부 시청률 17.8%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첫 시작한 '미스터트롯2'은 첫 화 20.2%로 시작, 20.7%(2화), 20.9%(3화), 20.9%(4화), 21.3%(5화), 21.8%(6화), 21.8%(7화)로 20%를 넘는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
그러나 9화 시청률 18.8%가 나와, 처음으로 시청률이 20% 아래로 떨어져 눈길을 끈다. 특히 비슷한 포맷으로 트로트 경연 경쟁작인 MBN '불타는 트롯맨'이 시청률 면에서 절대적인 수치는 밀려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린다는 점에서 '미스터트롯2'의 위기론이 제기되기도 한다.
시청률 하락 원인은 인기 참가자였던 박서진의 부재가 꼽히고 있다. 박서진은 지난 7화에서 방송된 본선 2차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탈락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박서진이 탈락하자, 박서진을 응원하던 시청자들이 대거 빠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무엇보다 전 시즌인 '미스트롯2'에서 인기 투표 1위였던 전유진이 탈락한 이후에도 시청률이 소폭 빠진 바 있다. 전유진의 마지막 방송분이었던 '미스트롯2' 8화는 30%를 기록한 반면, 이후 회차인 9화는 27.2%를 기록했었다.
다만 희망적인 부분은 '미스트롯2'이 10화부터 마지막 방송인 12화까지 모두 시청률 30%를 돌파, 12화는 32.9%까지 찍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이다.
'미스터트롯2'도 박서진 부재를 딛고 이후 회차에서는 시청률 순항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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