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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이번시즌 홈에서 유난히 3점슛이 난조를 보였다. 홈 3점슛 성공률이 27.8%로 리그 꼴찌였다. 그렇다고 LG가 3점슛 자체를 못 던지느냐. 그건 또 아니다. 원정경기에서는 35.7%다. 이런 온도차로 인해 전체 성공률은 31.8% 공동 7위다. 조상현 감독은 평소에도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왔다. 하지만 딱히 대책을 찾을 수 있는 성질의 문제가 아니다. 그저 선수들이 좀 더 편안하게 슛을 던지길 바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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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를 23-22로 근소하게 앞선 LG는 2쿼터 중반 이관희와 김준일의 콤비 플레이가 폭발하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스피드를 앞세워 삼성의 지공전략을 분쇄해버렸다. 삼성의 게임 플랜은 여기서 무너졌다. 결국 2쿼터에만 17점 차이(32-15)가 나버렸다. 이 격차는 끝내 좁혀지지 못했다. 3쿼터 중반에는 24점 차이까지 벌어졌다. 삼성이 경기 후반에 부지런히 추격했지만 너무 큰 점수차였다. 삼성의 화력이 그 정도를 메울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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