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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첫 불펜 피칭에 이어 정식 유니폼을 입고 던지는 두 번째 피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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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훈련에 복귀하며 김서현은 선수단과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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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이 선수 모자 안쪽에 쓴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성숙해지자. 반성하자.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을 챙길 것'이라는 스스로의 약속을 지킬 일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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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불펜 피칭에 나선 김서현의 목소리가 달라져 있었다. 첫날 피칭에서 조용히 손짓으로 포수와 의사소통을 하던 김서현이 정중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목소리로 포수와 사인을 교환했다.
김서현의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151km가 나왔다. 첫 번째 불펜 피칭과 같은 구속이다.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다양하게 던졌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김서현의 이야기가 됐으면 좋겠다. 글로 쓴 김서현의 바뀐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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