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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현 코치는 떠났지만, 그 유강남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투수들의 몸상태가 올라오면서, 유강남의 존재감이 점점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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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야수들의 주루 연습을 돕고, 최경철 코치의 목청껏 외치는 고함과 함께 블로킹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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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이 오가던 투수들 중 투구를 마친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화제는 자연스럽게 피칭으로 넘어갔다. "누구 공이 정말 좋다"는 칭찬도 오갔지만, 투수들의 시선이 쏠린 곳은 단연 '80억 FA' 유강남이었다.
투수들이 더 놀란 유강남의 가치, 롯데가 올시즌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다.
괌(미국)=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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