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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에는 '괴물' 김민재가 있었다. 포백의 왼쪽 센터백으로 나선 김민재는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다. 축구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본업인 수비에서 팀내 최다인 클리어링 5회, 볼획득 12회, 공중볼 경합 승리 7회 등을 기록했다. 공중볼 경합 승리는 포백 파트너 조반니 디로렌초(4회), 아미르 라흐마니(3회)를 합친 수준이었다. 그 정도로 압도적인 높이를 기록했다. 김민재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은 크레모네세는 90분 동안 유효슈팅 1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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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8.5점을 매겼다. 팀내 최고 평점이었다. 스팔레티 감독도 엄지를 치켜올렸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가 페널티 지역에서 수비를 잘 해줘다"며 "오늘 맡은 역할을 화려하게 잘 해줬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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