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가 팀 시스템을 설명했다.
트리플에스는 13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새 앨범 '어셈블' 쇼케이스를 열고 "10만장을 못팔면 유닛이 소멸하는데, 연연해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트리플에스는 새로운 조합의 유닛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는 그룹이며, 이 유닛을 디멘션이라 부른다. 활동이 끝나면 이 디멘션은 소멸하며, 활동 기간 동안 앨범 판매 10만 장을 기록할 경우 소멸하지 않는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디멘션 AAA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새로운 디멘션을 선보이는 것이다. 트리플에스는 모두 24명으로 멤버들이 이뤄졌지만, 현재까지 10명 멤버가 공개돼 이번에 10인조 디멘션으로 나온다.
10인조 디멘션의 새 앨범 '어셈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것이다. 1년에 단 한번 모든 멤버가 모여 선보이는 앨범으로, 트리플에스 첫 멤버 윤서연부터 열 번째 멤버인 서다현까지 힘을 모았다.
서연은 "팬분들의 투표로 디멘션이라는 새로운 조합의 유닛을 만든다. 첫 유닛은 유연, 나경, 유빈, 혜린으로 이뤄진 AAA였고, 일 년에 단 한번 모든 멤버가 모여 디멘션을 만드는데 그 첫 번째 주인공이 저희 10명이다"고 설명했다.
유연은 "10인조 데뷔를 한다고 들었을 때 굉장히 기뻤다. 새로운 유닛에 도전한다는 것이 굉장히 낯설고 떨리지만 다음에 누가할 지 호기심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매번 새로운 유닛으로 선보이는 것에 장점을 짚었다.
서연은 "저희는 한 명씩 간격을 두고 합류를 하게 된다. 팬분들의 투표로 디멘션이라는 새로운 조합과 유닛이 만들어진다. 그 유닛이 10만장을 팔지 못하면 그 조합으로 다음 앨범을 낼 수 없게 된다"라고 트리플에스의 구조에 대해 부연했다.
아직 신인 걸그룹이 10만장을 파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팀 시스템 때문에 작년에 반응이 좋았던 AAA 네 멤버의 조합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팬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큰 만큼, 멤버들의 생각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더불어 일각에서는 팬들의 투표로 정해지다 보니 먼저 공개된 멤버들이 다음 조합에 합류할 수 있어 유리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가장 최근에 공개된 멤버 다현은 "시간을 더 가지면서 연습을 해나가면서 돈독해지면서 나에게 더 어울리는 조합을 잘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저희는 자신 있기 때문에 당찬 포부로 다짐했다. 설령 10만장을 팔지 못하더라도 저희가 열심히 해놓은 것이 있어서 슬프지 않다"고 답했다. 서연 역시 "무한한 도전이 될 거 같아서 10만 장에 연연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리플에스 10인조 디멘션의 새 앨범 '어셈블'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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