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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9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 세계 'K-콘텐츠' 신드롬의 서막을 연 '오징어 게임'은 OTT 플랫폼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부문에서 그해 9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무려 46일 연속 전 세계 통합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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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청자의 시즌2를 향한 폭발적인 지지를 받은 황동혁 감독은 지난해 6월 넷플릭스 공식 계정을 통해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다"며 시즌2의 제작을 공식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이제 성기훈(이정재)이 돌아온다. 프론트맨이 돌아온다. 시즌2가 돌아온다. 딱지를 든 양복남(공유)도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볼 수 있다.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며 더욱 거대해진 시즌2를 예고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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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미스터리한 프론트맨의 정체가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게임에 몰래 잠입한 경찰 황준호(위하준)의 형제 황인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징어 게임'에서는 황인호가 과거 게임에서 이긴 최종 승리자였던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이 승자는 잔인한 오징어 게임 창시자인 오일남(오영수)의 오른팔이 됐고 복면 진행 요원을 이끄는 책임자가 됐다. 황인호와 진행 요원의 이야기는 대부분 미스터리이지만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는 모든 진실이 밝혀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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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오징어 게임' 시즌1은 성기훈이 미국행 비행기에서 등을 돌리고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게임에 맞서 행동을 취하겠다고 밝히면서 엔딩을 맞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는 가면을 쓴 진행 요원의 정체와 성격 등 게임의 내부 구조에 더 깊이 파고든다는 스토리를 예상했을 때 이번에는 성기훈이 그들(진행 요원)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의 전체 요점은 돈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지, 돈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해 어떤 권력을 행사하는지를 다룬 작품이다. 게임 참가자들의 피로 물든 상금 때문에 성기훈이 최종 우승을 했음에도 상금 사용을 주저했던 이유가 바로 '오징어 게임'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다. 성기훈은 자신에게 주어진 부와 권력을 사용하는 완벽한 방법으로 절박한 영혼을 짓밟는 잔인한 권력을 끝내려는 목표를 가졌다. 이런 복수를 시작하는 성기훈에게 좋은 역할은 원, 삼각형, 사각형으로 표시된 진행 요원이다"고 덧붙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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