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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애틀랜타는 유망주 내야수인 본 그리솜과 베테랑 내야수 올란도 아르시아, 두 선수의 경쟁 체제로 주전 유격수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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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코치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플로리다 노스포트 캠프에서 MLB.com과 인터뷰를 갖고 "그리솜이 유격수를 꿰찰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꿰찰 수 있다는 걸 안다"며 "이곳에서 경쟁을 통해 주전을 차지해야 한다. 그에게 무한정 기회를 주진 않을 것이다. 경쟁할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그는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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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코치는 "구단에 그리솜을 가르쳐 보겠다고 했다. 댄스비를 잔류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싶었다"면서 "그리솜은 재능있는 친구다. 겨우내 가르치면 기대치를 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나를 믿고 지켜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솜을 주전 유격수 후보로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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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서 타율 0.291(141타수 41안타), 5홈런, 18타점, 24득점, 5도루, OPS 0.792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서도 3경기를 뛰었다. 그리솜이 공수에서 힘을 불어넣은 덕분에 애틀랜타는 5년 연속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타이틀을 차지했다.
워싱턴 코치는 "그리솜은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지금 당장 유격수 자리에 도전할 수 있다. 내 의견으로는 그 자리를 차지할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다"며 힘을 실어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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