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쉽지 않았던 해"라며 힘찬 2023년을 다짐했는데….
'후폭풍' 끝나나 했더니, 아직인가보다.
박민영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후속작을 둘러싼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관계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사업가 강종현(41)씨의 횡령ㆍ배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배우 박민영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후 박민영 활동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서울남부지검은 전날 박민영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지난해 강씨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당사자다. 검찰은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인 강씨가 관계사 주가조작, 회삿돈 횡령 등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과정에 박민영이 관여했는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빗썸 관계사에서 발행한 전환사채(CB) 차명 거래에 박민영 이름이 사용된 정황과 수억 원대 차익이 발생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영은 검찰 조사에서 문제의 거래는 본인과 관련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민영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빗썸 관계사를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빗썸 관계사인 비덴트와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에서 회삿돈을 빼돌리고, 주가조작 및 CB 발행 등에 관여해 부당한 이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박민영은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을 검토 중이다.
최근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단계"라고 밝혔다.
동명의 웹소설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시한부 인생인 강지원이 자신의 절친과 바람을 피우는 남편 박민환의 모습을 목격하고 박민환에게 죽임 당한 뒤 10년 전으로 회귀해 복수를 그리는 내용이다.
박민영은 주인공 강지원 역을 제안 받았으며,배우 이이경이 박민환 역을 검토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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