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로(이탈리아 밀라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반 페리시치(토트넘)은 AC밀란 팬들의 적이었다. 그가 모습을 드러내자 엄청난 야유가 쏟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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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AC밀란과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과 클루세프스키가 공격진으로 출전한다. 허리에는 파페 사르와 스킵이 선다. 좌우 윙백은 페리시치와 로얄이다. 스리백은 랑글레와 다이어, 로메로가 나선다. 골문은 포스터가 지킨다.
경기 시작 전 양 팀 선수들이 워밍업을 위해 피치 위로 들어섰다. AC밀란 홈팬들은 AC밀란 선수들이 들어올 때는 환호를 보냈다. 반면 토트넘 선수들이 들어오자 엄청난 야유를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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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중간 전광판에 양 팀의 선수들이 몸푸는 모습이 나왔다. 페리시치가 나왔다. AC밀란 선수들은 야유와 욕설을 퍼부었다. 페리시치는 AC밀란의 지역 라이벌인 인터밀란에서 뛰었다. 때문에 AC밀란 팬들로서는 곱게 보내줄 수가 없었다.
경기장 관리자들도 이를 후에 인식했다. 양 팀 주요 선수들의 모습을 슬로우모션을 송출했다. 페리시치가 나오자 전광판 화면을 바꿨다. 더 이상의 야유와 욕설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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