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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래방에 끌려가 무릎을 꿇고 머리채를 잡혀 뺨을 맞았다. 친구는 공원 흙바닥에 무릎을 꿇고 배와 머리를 구타당했다. 가해자 친구 남자들이 '깨진 유리에 다 벗기고 무릎꿇려라'고 말하더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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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댓글에서 또 다른 이도 폭로를 이어갔다. '릴리'라는 닉네임의 이 네티즌은 "가해자는 늘 돈을 가져오라고 시켰고 수원 정자동 굴다리에서 만났다. 폭행을 당하다 녹음하는 것을 들켜 더 맞았다"며 "학교에서 '개념없는 X, XXX, 엄마없는 X' 등 폭언을 했고 계속 욕하고 때렸다. 가해자 중에 '스우파'에 나왔던 사람도 있었다. 마음 같아서 실명을 말하고 싶다. 요즘 학교폭력으로 나락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슨 자신감으로 본인 얼굴을 화면에 비추는지 이해가 안간다. 이글을 본다면 그냥 다른 일 하면서, 창피해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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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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