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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64) 눈에 띄어 지난 2020년 베트남 22세 이하(U-22) 대표팀에 합류했다. 히에우는 20세의 나이로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선발돼 기대를 모았다. HAGL사상 최연소로 1군에 데뷔한 데다 대표팀 월반까지 해내면서 '제 2의 콩푸엉'으로 평가받았다. 두 선수 모두 1m80의 준수한 체격에 멀티 포지션을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녀 기대를 모은다. 박남열 천안 감독은 테스트를 통해 두 선수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뒤 K리그2에 나서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했다. 천안 관계자는 "베트남에 전해졌던 축구 한류 열기가 더 뜨거운 바람이 돼 이제는 대한민국을 향해 불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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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은 14일 입국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은 선수 이적에 대해 굉장히 보수적이다. 구단이 우리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쉽지 않다. 그런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언론을 통해 계속 지적했다. 사실 베트남 선수들도 한국으로 가는 걸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과거) 응우옌 꽁푸엉이 (K리그를) 경험했다가 체력적인 부분, 몸싸움 등에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서다. 베트남 클럽들이 해외 진출에 열린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 기회가 되면 미디어를 통해서 베트남 선수들이 더 나은 리그에 나가게끔 이야기할 생각"이라고 베트남 선수들의 '코리안 드림'을 강력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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