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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의 등장에 패널들은 "예쁘다"를 연발했다. 오지호 역시 "17년 전에 같은 회사였다. 지금이랑 똑같다"고 이지현의 미모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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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은 "밥 먹다 갑자기 이상했다. 손이 굳기 시작하더니 머리도 못 움직이겠고 눈알까지 마비가 됐다. 눈알까지 안 움직여진다고 당장 죽을 거 같더라. 응급실에 갔는데 정상이었다. 이렇게 아픈데 정상인 건 말이 안 된다 했는데 공황장애라더라.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섭고 운전하는 것도 무섭고 1년 간 집 밖으로 나가는 게 상상도 안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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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지현은 아이들을 위한 새우볶음밥을 만들었다. 딸 서윤이는 새우가 싫다고 했지만 이지현은 "안돼. 우경이는 새우 얼마나 좋아하는데"라고 말해 서윤이를 서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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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경이를 챙기느라 서윤이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 이지현은 "서윤이 말에 대답 안 한 줄 몰랐다.아이 둘과 대화하면 헷갈린다"고 반성했다.
이지현, 서윤 모녀가 향한 곳은 네일숍. 손톱을 물어뜯는 서윤이의 손톱을 관리하기 위해서였다.하지만 네일숍에서도 이지현은 우경이 이야기를 했다.
또 서윤이는 "엄마가 다른 사람이나 동생만 사랑하고 반려견만 사랑하면 나는 누구한테 사랑 받아"라고 서운한 점을 털어놨다. 놀란 이지현은 "엄마한텐 항상 네가 첫 번째야"라고 했지만 서윤이는 "근데 왜 우경이를 더 사랑하는 거 같지?"라고 토로했다. 이에 이지현은 "그렇지 않아. 우경아"라고 이름을 잘못 부르는 큰 실수를 했다. 이지현은 "서윤이는 엄마의 첫 선물이다. 서윤이가 있어서 엄마는 정말 든든해"라며 서윤이의 마음을 풀어줬다.
이지현은 재혼할 생각이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지현은 "세상에 좋은 사람은 없는 거 같다. 일단 아이들이 커서 사춘기도 오니까 엄마가 누구를 만난다 하면 예민해지고 안 좋아질 수 있을 거 같다. 아이들이 성인이 돼서 '엄마 외롭지 않아?' 그럴 때가 온다면 그때 정도면 생각해볼까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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