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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이 끝난 건 아니다. 여전히 15경기 가량 남아있다. 게다가 승점 동률에 아스널이 맨시티보다 1경기 덜 치렀다. 그래서 얼핏 보면 아스널이 다시 1위를 되찾을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하지만 슈퍼컴퓨터는 충격적인 계산 결과를 내놨다. 아스널의 재역전 우승 가능성을 고작 34%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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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맨시티가 EPL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확률은 62%로 크게 높아졌다. 이날 맞대결의 결과가 시즌 전체 결과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심지어 아스널이 치고 나가지 못하는 바람에 현재 리그 3위(승점 46)인 맨유도 우승할 수 있는 확률이 생긴 것으로 나왔다. 물론 고작 2%에 불과한 매우 낮은 확률이긴 하다. 하지만 중요한 건 아스널이 맨시티에게 패하면서 상당히 불리한 상황에 빠졌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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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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