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UCL 우승팀 예상? 돈을 건다면 나폴리!"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마이카 리차즈의 말이었다.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가 이제 중반을 향하고 있다. 16강 토너먼트에 접어들었다. 올 시즌 유럽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한 빅클럽들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나폴리도 그 중 하나다.
나폴리는 올 시즌 가장 뜨거운 팀이다. 지난 여름 나폴리는 칼리두 쿨리발리, 로렌초 인시녜, 드리스 메르텐스 등 핵심 자원을 정리하고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등을 영입하는 리빌딩을 단행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지도력과 연결되며, 환상적인 팀이 됐다. 나폴리는 세리에A에서 압도적 선두를 질주하며 33년만의 우승에 다가섰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마찬가지다. 리버풀, 아약스, 레인저스와 한조에 속한 나폴리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프랑크푸르트와 16강전을 펼친다.
CBS스포츠에 나선 리차즈는 올 시즌 우승팀을 예상해달라는 질문에 나폴리를 택했다. 그는 "나폴리는 환상적인 순간에 있다. 우승후보를 고르는 것은 어렵다. 몇몇 팀들은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향상된다. 하지만 현재 경기력만 놓고본다면 단연 나폴리다. 만약 돈을 걸어야 한다면 지금 당장은 나폴리를 택하겠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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