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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는 1m93의 장신 투수다. 타점이 높은 150㎞ 초중반의 직구에 예리한 커브가 주무기로 평가 받는다. 하이패스트볼을 던진 뒤 떨어지는 커브에 대부분의 타자들이 타이밍을 잃는다.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도 던진다. 불펜 피칭으로도 뛰어난 구위임을 입증. 이미 1선발로 내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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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불펜 투수로 뛰었던 스미스는 올시즌 일본의 최대 150만달러의 제안에도 선발이 보장된 한화 이글스를 택했다. 그만큼 선발에 대한 열망이 컸다. 스미스는 "일본에서는 나를 불펜 투수로 봤고, 한화에선 선발로 생각했다. 자부심이 생기고 기분이 좋다"라면서 "선발로 나가면 나만의 루틴으로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 부상에 대한 얘기도 있는데 건강하게 시즌을 치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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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꿀벅지'의 힘을 믿어봐야 할 듯하다.
메사(미국 애리조나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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