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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는 마지막 쿼터에 갈렸다. KGC는 3쿼터를 64-66으로 마감했다. 4쿼터 변준형이 폭발했다. 공수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상대 추격이 거세던 경기 종료 1분 56초 전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포를 터뜨렸다. 제임스 하든의 쿠킹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환호했다. 이날 변준형은 34분 53초 동안 팀 내 최다인 26점-8어시스트를 폭발했다. 박지훈(20점), 오마리 스펠맨(15점-10리바운드), 오세근(15점)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스펠맨과 오세근은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렸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켰다. 반면, KCC는 라건아(29점-11리바운드)의 매서운 활약에도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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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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