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확실이 야구는 일본의 국기(國技)였다. 국가대표 팀 훈련에 무려 관객 1만8000명이 운집했다.
일본 매체 '베이스볼킹'은 17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 합숙 첫날 관중 약 1만8000명이 모였다'라고 보도했다.
베이스볼킹은 '일본 대표팀 합숙 훈련이 17일 미야자키현에서 시작했다. 사무라이재팬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모인 관중은 1만8541명으로 집계됐다. 메인 그라운드에서 플레이뿐만 아니라 운동장 사이를 이동하는 선수들에게도 응원과 함성이 터져 나왔다'라고 묘사했다.
KBO리그의 경우 주말 빅매치에 보통 1만5000명 정도가 들어온다. 평가전도 아니고 연습경기도 아닌 그저 훈련에 구름관중이 몰리다니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일본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도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히데키는 "아침 일찍부터 야구장에 가시는 모습을 봤다. 감동했다. 팬들께서 기대해 주시는 것은 정말 감사하다. 그 마음에 부응하는 것은 역시 승리다. 이것을 가슴에 새기고 구장에 들어갔다"라며 팬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일본 메이저리거 중에서는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유일하게 조기 합류했다. 메이저리그 클럽들은 구단 스프링캠프가 끝난 뒤 3월부터 대표팀 합류를 허용했다. 샌디에이고는 베테랑이자 에이스인 다르빗슈에게만 예외를 허용했다.
일본 언론 다이제스트에 의하면 일본 국내파 선수들은 다르빗슈를 스승으로 모시며 이것저것 질문했다.
다르빗슈는 "평소와 다름없이 훈련에 집중했다. 팀 분위기가 굉장히 편안하다"라며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다르빗슈는 "아직 대화를 나누지 못한 선수도 있다. 비교적 여러가지 이야기를 내가 들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기고 지는 것 외에도 정보를 공유하면서 서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희망했다.
물론 컨디션은 벌써 100%는 아니다.
다르빗슈는 "시차 영향은 없을 수 없다. 아무래도 완전히 적응하려면 일주일 정도 걸릴 것 같다. 무리하지 않고 조정해 나가겠다"라며 여유 있게 말했다. 다르빗슈는 개막전인 중국전 등판이 유력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대부도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막내美 터진 김고은→대문자 T 이동욱까지..'도깨비 10주년 여행' 찬란하新 첫 방송
- 1.'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4.데뷔 8일만에 5G 등판, 진한 '복덩이' 스멜…밝은 미소 → 153㎞ 직구 → 변화구 완성도까지 '이미 필승조' [SC피플]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