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산(미국 애리조나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첫 실전을 마친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휴식일을 가졌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소집 후 첫 휴식일을 보냈다.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이틀 간 훈련, 연습경기를 펼쳤던 대표팀은 이날 별도의 일정 없이 휴식 시간을 가졌다. 대표팀 소집을 위해 호주, 일본, 괌에서 각각 훈련했던 선수들 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 소속팀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했던 선수들도 체력을 비축하며 다가올 훈련을 위한 재정비 시간을 보냈다.
대표팀은 지난 15일 투산에 소집돼 이튿날 첫 훈련을 가졌다. 17일엔 키노 베테랑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NC 다이노스와 첫 연습경기를 가졌다. 7이닝제로 시행된 이 경기에서 대표팀은 김광현(SSG 랜더스)-고영표(KT 위즈)-정철원(두산 베어스)-원태인(삼성 라이온즈)-정우영(LG 트윈스)-이의리(KIA 타이거즈)-고우석(LG)을 차례로 등판시켰고, 야수 대부분을 활용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대표팀은 이 경기서 강백호(KT)의 투런포와 최 정(SSG)의 솔로포 등을 앞세워 8대2로 이겼다.
대표팀은 19일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투-타별 훈련을 진행한 뒤, 20일 키노 베테랑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KIA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갖는다. 23일과 25일엔 KT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갖고, 27일엔 LG와 맞대결한 뒤 이튿날 현지를 출발, 3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투산(미국 애리조나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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