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코쿤 플리마켓 큰손으로 등극한 키가 '데빌드 에그'를 쓱싹 만들어 놀라움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플리마켓을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코드쿤스트는 플리마켓에 와주는 손님들을 위한 웰컴푸드를 만들기 위해 일단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고구마 4개를 구웠다. 코드쿤스트는 바나나, 젤리, 외국사탕 등을 한 접시에 플레이팅했다. 전현무는 코드쿤스트를 향해 "저게 웰컴이니?"라고 말하며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이가운데 키가 제일 먼저 도착했다.
코드쿤스트는 키를 보자마자 힘들었다면서 하소연을 했다. 키는 소식좌인 코드쿤스트의 집에서 뭔가 음식 냄새가 난다며 놀랐다. 그러나 웰컴푸드의 정체를 확인하고는 "나쁜 소리 안 하려고 노력했는데. 물건들이 너무 훌륭한데 음식이 너무 부족하다"면서 지원사격을 하고자 했다.
이어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준비중이라더니, 남다른 솜씨를 자랑했다.
키는 냉장고를 한 번 훑어보더니 데빌드 에그를 만들기 위해 달걀을 꺼내서 삶았다. 코드쿤스트는 키가 하라는 대로 삶은 달걀 껍질을 까고 달걀 노른자를 파냈다. 키는 노른자에 마요네즈, 레몬즙, 소금, 파슬리, 샤부샤부 소스 등을 넣어서 섞은 뒤 짤주머니를 만들어 달걀 안에 넣었다. 코드쿤스트는 "역시 요리는 기범이가 최고다"라며 감탄을 했다.
한편 키에 이어 천정명과 기안84가 등장하자, 손님들을 지하 1층으로 데려가 물건들을 보여줬다. 천정명은 섬세한 눈길로 조명 하나를 구경하더니 직접 작동 확인도 해 보고 무게도 검증해 보며 꼼꼼하게 체크해본 끝에 사겠다고 했다.
키는 플리마켓 큰손으로 수많은 물건들을 '득템'했다. 코드쿤스트는 "키가 갈아 입은 옷을 장부에서 누락했더라"라고 뒤늦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이날 쇼핑에 만족한 손님들을 보낸 뒤 털썩 주저앉았는데, 이때 초인종이 다시 울렸다.
혹시 여자 손님이 아닌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배우 이동휘였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이동휘는 물론 전현무까지 찾아와 이어질 플리마켓 이야기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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