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023년 웨이브 오리지널의 시작을 '국가수사본부'가 열었다.
웨이브에서는 특히 시사교양 장르의 인기가 높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5년 간 시청량 기반으로 웨이브 시사 교양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해 왔으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는 웨이브 전체 프로그램 TOP5에 안착하며 견고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웨이브는 '국가수사본부'로 사회적 화두를 던지는 콘텐츠 파워를 이어간다. '국가수사본부'는 사건 발생부터 검거까지, 세상에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100% 리얼 수사 다큐멘터리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등 대한민국을 뒤흔든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연출해왔던 배정훈 PD의 신작이자 첫 OTT 연출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배정훈 PD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쇼케이스에서 '국가수사본부'의 시작을 직접 알렸다. 당시 배정훈 PD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 장르가 오랜 시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에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 다큐멘터리 제작자 입장에서는 답답한 환경이었다"며 "제약이 풀리면서 카메라를 들고 현장으로 나가자는 선언적인 기획 의도에서 출발했다"고 '국가수사본부'를 철저한 현장지향적 콘텐츠로 소개했다.
그간 지상파에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던 배정훈 PD는 더 긴 시간과 공을 들여 '국가수사본부'를 완성했다. 무려 7개 제작팀이 수개월간 전국 경찰서를 돌면서 카메라에 차곡차곡 기록한 결과물이다. 범죄 수사의 최초 신고 접수부터 용의자 검거까지, 일선에서 뛰는 현장의 기록을 담아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고품격 수사 다큐멘터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지난해 사회에 큰 물음표와 느낌표를 던졌던 '다양성(性) 커플'의 연애 리얼리티 '메리 퀴어', '남의 연애', 국내 최초 타투 시추에이션 다큐멘터리 '더 타투이스트', 웹툰을 슬기롭게 재해석한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인간의 욕망을 실험한 날것의 '버튼 게임' 등 예능에 이어 수사 다큐멘터리 '국가수사본부'가 본격 시작되면서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는 웨이브의 오리지널 라인업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다음달 3일 첫 공개되는 '국가수사본부'가 OTT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 경종을 울릴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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