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유명 반려견 훈련사 A씨가 후배인 30대 여성 보조훈련사 B씨를 강제 추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도 오산경찰서 관계자는 20일 스포츠조선에 "반려견 훈련사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라고 했다.
B씨는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8개월간 지방 촬영장에서 A씨가 자신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하고 강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B씨가 경찰에 제출한 통화 녹취록에는 A씨가 2021년 7월 B씨에게 말한 "1박 2일 여행 가자, '썸'을 타든지 역사를 쓰든지 같이 놀러 가야 이뤄질 것 아니냐, 승부욕이 발동된다, (내가 반려견) 훈련을 잘 시키고 세뇌를 잘 시킨다, 방어벽을 처절하게 쳐봐라" 등 발언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같은 달 "내 여자친구 한다고 말해봐라" 등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A씨는 해당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해 부인하며, 무고죄로 고소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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