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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올시즌 15승15패(승점 46점)가 된 인삼공사는 3위 도로공사(승점 48점)에 2점 차이로 따라붙으며 봄배구 희망을 밝혔다. 도로공사를 상대로 뒤집기를 노리는 것은 물론, 3위와 4위 간의 승점 차이가 3점 이내일 경우 단판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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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는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니아 리드와 이한비를 중심으로 달아오른 페퍼저축은행의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연승의 부담감에 짓눌린듯 선수들의 몸놀림도 무겁기 그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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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페퍼저축은행은 2세트부터 주포 이한비가 꽁꽁 묶이면서 이렇다할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이한비가 막히자 니아 리드의 효율도 급격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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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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