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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이하 '스떨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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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고민이 됐던 부분도 털어놨다. 임시완은 "제가 악역 작품만 골라서 했던 건 아니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시기가 일정하지 않아 센 캐릭터를 연달아 보여드리게 됐다. 처음 '스떨폰' 출연을 결정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 대본 자체는 재밌는 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배우로서 좋은 작품을 잡아야 할지 아니면 사회적 영향력을 생각해서 거절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을 하게 됐다. 그럼에도 대본이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아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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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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