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후임 사령탑으로 탐을 내고 있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감독(43)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각) '텔레그라프'를 인용해 '토트넘이 차가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는 데 제르비 감독은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와 AC밀란, 인터 밀란도 관심을 갖고 있다. AS로마도 조제 무리뉴 감독이 떠날 경우 데 제르비 감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할 수 있지만 콘테 감독이 떠난다면 잡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데 제르비 감독은 유럽 최고의 ??은 사령탑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첼시로 떠난 그레이엄 포터 감독 후임으로 브라이턴의 지휘봉을 잡았다.
첼시는 몰락하고 있지만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턴을 7위로 이끌고 있다. 20경기에서 9승5무6패를 기록 중이다. 그는 브라이턴과 4년 계약을 했다. '바이아웃 조항'도 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중도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 1150만파운드(약 180억원)를 지불해야 한다.
데 제르비 감독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브라이턴을 떠나 더 큰 팀의 사령탑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사수올로를 성공적으로 이끈 그는 지난달 이탈리아 축구를 그리워하지만 복귀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토트넘으로선 기회는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이 한, 둘이 아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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