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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상민 가족은 아침 식사를 함께하기 위해 거실에 모이는데, 적극적으로 대화를 주도하는 엄마 배진아와 달리 딸 혜나는 단답형으로 일관하는 등 '철벽'을 치는 모습을 보인다. 일순간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배진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혜나에게 사춘기가 막 시작될 무렵 혜나를 처음 만났다. 혜나와 나이 차이가 불과 열두 살밖에 나지 않아, 무척 혼란스러웠을 것"이라고 가족의 속사정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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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엄마 배진아와 딸 하혜나의 입장 차를 지켜보던 MC 박미선과 인교진조차 '양쪽 입장이 다 이해되어서 더 속상하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재혼 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갈등이 드러나게 된다"며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어려운 사이인 두 모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화해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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