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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참가하는 WBC 1라운드 B조 리그와 A, B조 각 상위 2팀이 진출하는 8강전은 도쿄돔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4강에 오를 경우 미국 마이애미에서 준결승과 결승을 벌인다. 한국은 2013년과 2017년 3,4회 대회에서 연속 1라운드 탈락했으니, 이번 대회에서는 8강이 기본적인 목표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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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에서는 일본이 누가 봐도 최강이고, 2위를 놓고 한국과 호주가 다투는 형국이 될 전망이다. 나머지 두 팀은 중국과 체코다. 한국으로서는 첫 경기인 3월 9일 호주전과 두 번째 경기인 10일 일본전에 올인해야 한다. 호주전과 일본전 선발투수 선정에 고민이 깊은 이유인데, 구창모와 김광현 양현종 고영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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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는 참가 20개국 중 '베스트10'을 뽑아 순위를 매기며 한국을 8위에 올려놓았다. 도미니카공화국이 1위, 미국과 일본이 2,3위, 이어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네덜란드, 한국, 캐나다, 쿠바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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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는 한국에 대해 '한국의 최대 강점은 골드글러브급 수비력을 가진 김하성과 토미 에드먼의 키스톤 콤비'라며 '한국은 또한 수준급 피칭을 하는 투수들을 갖고 있다. 물론 김광현이 포함된다. 한국은 꾀 많고 영리한 팀(Korea is a sneaky, sneaky good team)'이라고 평가했다.
벌랜더는 '우주 최강'으로 불리는 도미니카공화국은 우승 1순위 국가로 예상했다. 그는 도미니카공화국 라인업을 훌리오 로드리게스-후안 소토-매니 마차도-라파엘 데버스-완더 프랑코-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테오스카 에르난데스-제레미 페냐-개리 산체스 순으로 열거했다. 그리고 작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샌디 알칸타라와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를 선발 원투펀치로 꼽았다.
벌랜더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타선은 미국이 조금 나을 수 있지만, 투수진은 도미니카공화국이 미국보다 괜찮다. 도미니카공화국 마운드를 피할 수는 없다'고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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