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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았다. 문성주는 지난시즌 '슈퍼 백업'으로 활약하면서 10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리(327타수 99안타) 6홈런 4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출루율 4할1리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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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에서 500만원 모자란 액수. 살짝 아쉬울 법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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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할 타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했지만 문성주는 올시즌도 주전이 아니다. 좌익수와 지명타자 자리에 김현수와 홍창기가 있고, 중견수 박해민, 우익수 오스틴 딘이 있다. 올시즌에도 문성주는 '슈퍼 백업'으로 나서며 기회를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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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경쟁자들이 거포 스타일이라 자신도 장타를 장착하려고 했다가 염경엽 감독과 이호준 코치의 만류로 지난해처럼 정확성 있는 타격과 출루로 방향성을 잡았다. 슈퍼 백업이 또 일을 낼까. 문성주는 또 훈련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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