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객이 늘면서 지난해 유럽 기차여행 패스 브랜드 유레일의 한국인 이용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레일이 발표한 2022년 유레일 한국인 이용 패턴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3884% 증가했다.
유레일 패스 중에서도 2등석 글로벌 패스(한 달간 4일 지정 사용)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가장 높았다. 증가 폭은 전년 대비 2만2950%에 달했다.
2등석 글로벌 패스(한 달간 5일 지정 사용)는 전년 대비 1만4950% 판매가 늘었고, 1등석 패스 중에서는 1등석 글로벌 패스(두 달간 15일 지정 사용)의 판매율이 6700%, 1등석 글로벌 패스(한 달간 5일 지정 사용)의 판매율이 4495%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만 12~27세에 해당하는 청년 구매자가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만 28~59세의 성인 구매자는 36%,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 구매자는 5%, 만 4~11세 사이의 어린이 구매자는 2%를 기록했다.
유레일은 "최근 한국인의 예약률이 코로나19 이전과 동일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이용객 수가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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