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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양현종이 연습경기 첫 실전 피칭을 했다. 1이닝 동안 15구를 던지며 무실점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연습경기 3연승을 거뒀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키노 베테랑 메모리얼 스타디움. 대표팀은 KT 위즈와의 연습경기를 8대2로 승리했다. 큰형님 박병호가 반가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고, 강백호도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좋은 타격감을 계속 이어갔다. 나성범도 2타점으로 타선에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선 고영표가 선발로 나와 3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했고, 이어서 등판한 김광현이 역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6회부터 양현종 이용찬 김원중이 1이닝씩을 던졌고 9회초 구창모가 등판한 데 이어 9회말 공격 때 KT 투수 대신 고우석이 등판해 대표팀 동료 타자들을 상대했다.
양현종은 첫 타자 김민혁에게 유격수앞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이상호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2아웃을 잡았다. 세 번째 타자 최성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양현종의 투구수는 10개. 양현종은 한 타자를 더 상대해 투구수 15개를 채운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 17일 NC 다이노스를 8대2로 이긴 대표팀은 19일 KIA 타이거즈에 12대6으로 승리했다. 이날 KT와의 연습경기에서도 낙승을 거둔 대표팀은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대표팀은 25일 KT와 다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양현종의 15구 피칭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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