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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은 캠프 시작부터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약 일주일 간 휴식을 취한 그는 이날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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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을 마친 뒤 "정말 기분이 좋았다. 지난 며칠 동안 기분이 좋고, 정상으로 돌아온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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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검증됐지만, 지난 2년 간 '건강'에 물음표가 생겼다. 2021년 15경기에 그쳤던 그는 지난해에는 11경기 출장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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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 역시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4일을 쉬었다"라며 "작은 발걸음이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었다. 앞으로 계획은 계속 발전하면서 투수구를 늘리고 일부 경기에 나서는 것"이라고 순조로운 캠프 소화를 예고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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