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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홈팀 DB(16승26패)는 충격의 6연패에 빠졌다. 8위에 머물렀다. 6위 KCC와는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김종규가 22점-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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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는 후반에 갈렸다. KCC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라건아와 이승현이 번갈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펄펄 날았다. 3쿼터에는 라건아가 혼자 8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마지막 쿼터는 이승현이 책임졌다. 내외곽을 오가며 10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승현은 경기 73-71로 아슬아슬하던 경기 종료 직전 승리의 쐐기를 박는 득점을 올렸다. KCC가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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