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파이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우승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드러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의 2022~2023시즌 리그컵 결승을 앞두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5일 '마르티네스가 리그컵 결승을 앞두고 승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밝혔다. 그의 열정과 헌신은 그를 관중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는 "정말 어렵다. 나도 죽이고 싶을 때가 있다. 통제를 해야한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항상 이렇다. 우리는 열정적이다. 우리에게 축구는 모든 것이다. 나는 4~5살 때부터 경기에서 패하면 울기 시작했다. 그것이 우리의 문화다. 나는 경기장에 나설 때 공을 잡기 위해 싸움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네덜란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원한 영입이었다. 의문은 있었다. 마르티네스의 키는 1m75다. 중앙수비수로는 크지 않은 편이다. 더욱이 '빅 리그' 경험도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물음표가 붙었다. 하지만 그는 우려를 딛고 맨유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마르티네스는 "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을 이해한다. 아르헨티나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모든 상황에서 날카로워야 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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