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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쌓인 상태로 WBC를 준비해 온 호주 대표팀은 최종 엔트리 제출 후에야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대부분 호주프로야구에서 뛰고 있거나 마이너리거들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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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베넷 투수코치는 "한국과의 첫 경기에서는 모든 투수가 1회에 등판할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정규 시즌에서 그 투수가 어떤 보직을 맡았는지는 중요하다. 우리 투수들 중 누구라도 경기 초반에 나갈 수 있다. 그래서 WBC는 항상 나갈 수 있는 대비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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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표팀 투수진은 팀 애서튼, 워윅 서폴드 같은 베테랑과 리암 둘란, 윌 셰리프, 블레이크 타운센트 같은 20대 초반 '영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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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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