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H재단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2025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의 성공적인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동현 BDH재단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27일 오전 11시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주요내용은 2025년 IPC 정기총회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 2023년 IPC 선수 포럼 및 집행위원회의 개최 글로벌 ODA(공적개발원조) 지원 사업 등이며, 향후 BDH재단과 협업을 통해 국내외 장애인체육 지원 확대 및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은 2012년부터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선수단장으로 헌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장애인체육의 든든한 후원사이자 지원군이다. 2015년부터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창성건설 노르딕스키 실업팀'을 창단해 평창패럴림픽에서 소속팀 신의현이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고, 2022년부터 창성장학회에서 장애인체육 선수 및 특수체육 관련 전공 학생에 대한 장학금 후원을 정례화 하는 등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왔다. 창성건설은 내달 장애인사격실업팀을 추가로 창단해 본격적인 장애인체육 종합 스포츠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배동현 이사장은 지난 7일, 보다 체계적인 장애인체육 지원을 위해 BDH재단을 설립해,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장애인선수 육성과 인프라 지원 등 글로벌 ODA(공적개발원조) 사업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오는 6월, 국내 최초로 전세계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IPC 선수포럼과 IPC 집행위원회 성공 개최를 후원하는 한편,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위상과 스포츠외교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협약식 후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을 2024년 파리패럴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패럴림픽 선수단장 임명은 통상적인 관례보다 이른 시기에 이뤄진 것으로 선수단과 함께, 훈련부터 대회 참가까지 전과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중장기적인 준비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이어 파리하계패럴림픽 선수단장을 맡게 된 배동현 이사장은 "올림픽에선 영웅이 탄생하고, 패럴림픽엔 영웅이 출전한다는 말이 있다. 영웅들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파리패럴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종목별 국제대회가 본격 개최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선수단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즐기고 후회 없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BDH재단은 앞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24년 파리패럴림픽은 내년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15개 종목 150여 명 선수단 파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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