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펠릭스 완전영입 해줘!"
'1억680만파운드의 사나이' 엔조 페르난데스의 요청이었다. 27일(한국시각)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에게 주앙 펠리스의 완전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펠릭스는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임대로 첼시에서 뛰고 있다.
페르난데스와 펠릭스는 올 겨울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페르난데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액에 벤피카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페르난데스가 이적 오기 전 펠릭스가 먼저 자릴 잡고 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입지를 잃은 펠릭스가 첼시로 임대와 있었다.
둘은 벤피카에서 함께 뛰었던 공통 분모가 있었다. 펠릭스가 페르난데스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도와주겠다는 뜻까지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난데스는 펠리스와 빠르게 친해졌고, 무엇보다 그의 능력에 놀랐다. 페르난데스는 펠릭스가 아주 좋은 선수라며, 구단주에게 이적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페르난데스의 최근 입지는 썩 좋지 못하다. 페르난데스는 많은 기대 속 첼시 유니폼을 입었지만 아직까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의 중심에 서고 있다. 지난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느린 스피드로 '택시나 불러라'라는 조롱을 받기도 했다. 이번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선제골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때문에 '그런 것에 신경쓸때가 아니'라는 반응이 더 많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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