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손으로 동궁전에서 내친 민재이(전소니)를 계속 떠올리던 이환(박형식)의 마음에 묘한 감정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Advertisement
그러나 함께 하는 동안 쌓인 신뢰는 민재이가 없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이환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이환은 아버지인 왕(이종혁)조차 보호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저주를 풀고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민재이에게 깊게 의지했던 터. 살얼음판 같은 구중궁궐 안에 누구라도 믿을 사람이 간절했던 이환으로서는 민재이의 부재가 더없이 쓰라리게만 느껴졌다.
Advertisement
여전히 허혼서를 품고 민재이를 '제 여자'라 부르며 그리워하는 한성온을 보던 이환은 "결백을 증명한다면 너에게 보내주겠다"고 약조했다. 이는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친구 한성온에게 하는 약속이자 처음으로 비밀을 터놓고 마음을 내주었던 민재이를 지켜주되 더 이상 의지하지 않겠다는 이환의 결심과도 같아 씁쓸함을 안겼다.
Advertisement
이환의 진심을 듣지 못한 탓에 서운함이 쌓일 대로 쌓여가던 중 민재이는 급기야 궁궐 한복판에서 마음속에 품은 억울함을 격하게 토해내기에 이르렀다. 온갖 험악한 말로 감정을 쏟아내던 민재이는 자신의 말을 그대로 듣고 있던 이환을 보자마자 깜짝 놀라며 연못에 발을 헛디디고 말았다. 그 순간 이환의 팔이 민재이를 감싸 안았고 두 청춘의 마주친 눈빛 위로 꽃망울이 만개하면서 이환의 마음에 다른 감정이 싹트고 있음을 예감케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박수홍♥김다예 딸, 16개월인데 벌써 광고 17개…엄마 닮은 '붕어빵 미모'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2.'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3.[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4.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5.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