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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컨디션 점검에 초점을 맞췄던 KIA는 오키나와에서 실전 위주 운영으로 정규시즌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개막엔트리 진입의 첫 발을 내디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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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은 지난 시즌 26경기서 단 4승(13패)에 그쳤다. 스프링캠프 초반 옆구리 부상 여파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었던 게 컸다. 다만 반등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잠수함 투수로 여전히 활용 가치가 높지만,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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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은 나날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고교 시절 좌완 최대어로 부각됐던 윤영철은 앞선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구위와 제구 면에서 모두 호평 받았다. WBC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도 등판해 2이닝을 던지며 패기 넘치는 투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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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오키나와에서의 실전에서 세 투수는 마운드에서 검증을 거칠 전망. 과연 김 감독의 마음을 사로 잡을 투수는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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