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주인공 '스즈메'의 진심을 담은 '구하러 갈게' 영상을 공개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은 다친 몸을 이끌고 옷을 갈아입은 스즈메가 결연한 얼굴로 집을 나서는 모습에서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잊을 수 없어요. 반드시 구하러 갈게요"라는 스즈메의 목소리와 함께 폐허에 자리한 문을 여는 순간 들려오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문 저편에 자리 잡은 것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진 영상에서 스즈메는 우연히 마주친 소타에게 눈길을 빼앗기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타는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기 위해 여행 중인 청년. 하지만 이어 등장한 수수께끼 고양이 다이진으로 인해 소타는 '스즈메의 의자'로 변해버리고, 스즈메는 그를 도와 문을 닫는 여정에 오른다.
두 사람의 노력에도 거대한 재난은 각 지역을 넘어 도쿄 전체를 덮쳐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난 속으로 몸을 던지는 '스즈메의 의자'의 모습이 이어져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점점 사라져가는 소타, 그리고 그를 애타게 찾는 스즈메의 모습은 두 사람에게 닥친 위험을 예고한다. 그럼에도 스즈메는 한 번 더 용기를 내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 간다고 외치며 문 저편으로 뛰어든다.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오는 3월 8일 극장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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