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우리 모두 시작합시다! 사카에게 발롱도르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한 아스널의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또 벌려놨다. 아스널 팬들은 SNS를 통해 승리에 앞장 선 부카요 사카(22)에게 찬사를 쏟아내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받는 '발롱도르 상'을 안겨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스널은 2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EPL 7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4대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위 맨시티(승점 55)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5점차는 상당히 의미 있는 차이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사카였다. 전반 40분에 팀의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는 사카의 시즌 리그 10호골이자 EPL 통산 50호 공격포인트였다. 이로써 사카는 역대 6번째 최연소 50공격 포인트 달성자가 됐다. 사카의 선제골 이후 아스널은 마르티넬리의 2골, 외데고르의 추가골을 보태 4대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렇듯 화끈한 승리에 아스널 팬들은 열광했다. 특히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사카를 칭송하기 시작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아스널 팬들이 에버튼전 벼락 선제 골을 터트린 사카에게 발롱도르 상을 주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 팬이 SNS를 통해 "우리가 이제부터라도 '사카에게 발롱도르를 주기' 의제를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하자 호응이 이어졌다. 다른 팬은 "사카-발롱도르 운동이 시작되면 난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함께할거야"라며 열렬히 찬성했다. 이어 다른 팬은 이날 멀티골을 넣은 마르티넬리에 대해서도 발롱도르를 줘야 한다며 "사카가 먼저 발롱도르 수상한 뒤에 마르티넬리가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젊은 선수들의 맹활약에 들뜬 분위기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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