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서 완벽한 심리작전으로 범인을 쥐락펴락한 수사기가 공개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18회에는 김응희, 이영삼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뛰고 해결한 수사 노트를 공개한다.
이번 주 소개될 이야기는 2010년 10월 '진주 남강 유등축제' 준비로 진주 일대가 북적이던 날, 한 빌라에서 30대 주부가 사망한 채로 발견되며 시작된다.
형사들은 현장에 출동한 뒤 강력 사건임을 확신했고, 부검 결과 피해자는 날카로운 흉기가 심장을 관통하며 과다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살해 현장에는 피해자의 어린 두 딸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범인은 현관문을 잠그고 창문도 모두 닫은 채 도주했으며 DNA, 지문, CCTV 등 아무런 단서도 남기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범인의 흔적을 찾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르던 중, 진주의 한 금은방에서 40대 여성이 몇 차례 귀금속을 팔러 오는데 장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이영삼 형사는 단순 절도사건이라 생각하고 수사를 했지만, 수사를 할 수록 사건은 '주부 살인 사건'의 진실과 가까워 지고 있었다. 해당 사건을 들은 MC 송은이는 "소름 끼친다"며 "이번 사건은 공포 영화의 소재 같다"고 말했다.
결정적 증거와 추궁 없이 완벽한 심리 작전으로 범인의 입을 열게 만든 이영삼 형사의 '진주 연쇄 강도 살인사건'의 수사 과정은 '용감한 형사들2' 18회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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