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정문성이 스타일링으로 인한 비하인드를 짚었다.
정문성은 2일 JTBC 새 드라마 '신성한, 이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과하고 촌스럽게 보이고 싶지 않았다"라며 "조승우가 자꾸 바지 올려 입어라고 했다"라고 했다.
김성균과 정문성은 각각 장형근, 조정식 역할을 맡아, 신성한과 30년 절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김성균은 "드라마를 하면서 현장에서 많이 웃고 상대배우와 수다 떤다는 느낌으로 촬영한 작품들이 다 잘됐다. 이번 현장도 마찬가지라, 당연히 잘 될 거라 생각한다"고 현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정문성은 "과하고 촌스럽게 보이지 않고 싶어서, 머리를 최대한 예쁘게 빗어 넘겼다. 옷들도 그래도 제가 소화되는 옷들을 골랐다. 신발도 원래는 새 신은 부자연스러워 헌 신을 신는데, 저는 아주 깨끗한 상태의 신발을 신었다"며 조정식 역할을 위해 신경 쓴 스타일링을 전했다.
그러면서 스타일링으로 인한 비하인드를 고백하기도 했다. 정문성은 "승우 형이 촬영 전에 자꾸 바지를 올려 입어라고 했다. 심각한 장면인데 대본에 없는데도 '너 바지 좀 내려 입어'라고 하더라. 알고 보니 그 말을 하려고 올려 입으라고 말한 것이었다"라고 했다. 그러자 조승우는 "내려 입어서 올려 입으라고 했다. 그런데 막상 올려 입으니 이상하고 창피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으로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3월 4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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