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FA컵 흑역사 또 이어졌다. 2부 리그의 저주의 덫에 다시 걸렸다.
토트넘이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셰필드 브라몰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 리그)와의 2022~2023시즌 FA컵 16강전에서 0대1로 무릎을 꿇으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후반 34분 일리안 은디아예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경기 연속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했다. 히샬리송,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스리톱을 형성했다.
그러나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후반 해리 케인과 데얀 쿨루셉스키,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모두 투입했지만 셰필드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3시즌 연속 16강에서 좌절했다. 지난 시즌에도 2부 리그의 미들즈브러에 무너졌다. 올 시즌 또 다시 이변의 희생양으로 전락했다.
스텔리니 코치의 100% 신화도 무너졌다. 그는 셰필드 전까지 콘테 감독이 자리를 비운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EPL에선 2연승 중이었다. 그러나 5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하며 FA컵과 이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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