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전혜빈이 뜻밖의 재테크 대박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손남매가 용감하게' 특집으로 진행돼 강수지, 전혜빈, 정샘물, 빽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혜빈은 무대 미술을 했던 아버지에게 금손 DNA를 물려받았다며 "제가 어렸을 때 비교적 저렴하게 빌라를 구매할 수 있었다. 빌라가 건축 중인 상태였는데, 기본 인터리어를 제외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인테리어를 다시했는데, 아파트에 비해 빌라는 잘 안팔리지 않냐. 근데 인테리어가 예뻐서 바로 팔렸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해외에 가면 바닷가에 있는 집들이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나는 바닷가에 있는 집을 사야지' 하는 꿈이 있었다"며 고 "강원도 여행을 하다가 양양의 바닷가에 있는 집이 너무 예쁘더라"며 "마침 제가 서핑에 관심이 많을 때라 땅을 사서 서퍼하우스를 만들 생각으로 공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혜빈은 "근데 일이 너무 커졌다. 어린 나이에 아무 생각 없이 공사를 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감당이 안되더라. 머리 절반이 그때 스트레스성 탈모로 날아갔다"고 운을 뗐다. 그런데 반전의 재테크 성공담이 이어졌다.
이어 전혜빈은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갑자기 서핑 붐이 오더라. 거기에 서울과 양양을 오가는 고속도로가 뚫렸고, 이젠 그 동네가 서핑의 성지로 유명한 곳이 됐다. 본의 아니게 재테크에 성공했다"며 "이런 얘기해도 되냐"고 민망해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아니 고생해서 머리까지 날라갔는데, 왜 얘기 안하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2019년 비연예인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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