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축구팬들이 제대로 뿔이 났다.
축구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먹거리다. 경기 전부터 축제를 즐기는 유럽팬들은 푸드트럭이나 경기장 간이 음식점을 통해 허기를 달랜다. 햄버거, 핫도그, 파이 등이 대표적 음식이다. 맥주와 함께 음식을 즐긴다.
헌데 몇몇 경기장은 음식이라 부르기에 민망할 정도의 음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심지어 싸지도 않다. 그래서 축구팬들의 불만이 크다.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애스턴빌라 홈구장에서 볼 수 있는 최악의 치킨 버거를 공개했다. 사실 빌라 파크는 영국에서 가장 명망있는 경기장 중 하나지만, 음식은 그 수준의 반도 따라오지 못하는 느낌이다. 말라 비틀어진 빵 사이에 제대로 구웠나 싶은 치킨 패티가 있다. 야채나 소스조차 없다. 그럼에도 5파운드나 받는다.
이 햄버거를 본 팬들은 "끔찍하다", "음식으로 승강제를 한다면 의심할 여지 없는 강등"이라고 악평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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