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봉련(42)이 남편 이규회와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이봉련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양희승 극본, 유제원 연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봉련은 "영주 같은 친구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가능하다면, 또 내가 영주 같은 친구가 돼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며 "20대, 30대 초반일 때 친구가 전부일 때는 그런 친구들이 더 있었다. 많지는 않았지만 한 두 명 안에는 있었다. 그런데 각자 자기 생활을 해야 하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매번 만나서 영주와 행선처럼 완전히 붙어 있지는 않지만, 저에겐 그런 친구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봉련은 남편인 배우 이규회가 영주와 같은 존재라며 "저에게 영주가 있다면, 저희 남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봉련은 이날 인터뷰에서 재우와 영주의 사랑처럼, 스르르 사랑에 빠지는 편이었다며 "저는 사실 누가 저를 좋아하는지를 몰랐다. 그래서 무디디 무딘 상태였는데 나중에 얘기를 해주셔서 알게 됐다. 저를 좋아한다는 것을. 그래서 스미듯 연애를 한 것 같다. 지금은 제가 먼저 좋아했던 것으로 그분의 기억이 바뀌었는데, 저는 그분이 저를 먼저 좋아하신 것으로 아는데 기억이 바뀌었다고 해서 '너 무슨 소리 하느냐'고 한다"며 웃었다.
'일타 스캔들'은 입시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과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강사의 달콤쌉싸름한 스캔들을 그린 작품. 이봉련은 극중 남행선(전도연)의 친구이자 국가대표 반찬가게의 이사인 김영주를 연기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일타 스캔들'은 1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를 넘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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