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일본)=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박세웅이 평가전 선발 등판 임무를 완수했다.
WBC 야구 대표팀은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한신 타이거스와 평가전을 치렀다. WBC 본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이다.
이날 대표팀의 선발 투수로는 박세웅이 나섰다. 평가전인만큼 선발 등판에는 큰 의미는 없지만 2이닝 동안 자신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날 박세웅은 한신 타자들을 상대로 무피출루 퍼펙트를 기록했다.
박세웅은 0-0이던 1회말 첫 타자 다카야마 ??을 땅볼로 처리하고, 두번째 타자 오바타 류헤이도 범타로 돌려세웠다. 2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3번타자 모리시타 쇼타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깔끔한 삼자범퇴였다.
이어진 2회말. 여전히 0-0 동점 상황. 박세웅은 이번에도 삼자범퇴를 추가했다. 4번타자 사토 테루아키를 2루 땅볼로, 다음 타자 하라구치 후미히토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그리고 이노우에 코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두번째 이닝을 끝냈다.
2이닝 동안 투구수 21개,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박세웅은 목표했던 2회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대표팀은 좌완 구창모를 두번째 투수로 올렸다.
오사카(일본)=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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