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경찰이 4종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에 유아인의 소환 조사가 임박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가 포토라인에 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7일 오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유아인이 현재 거주 중인 서울 한남동 자택과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이태원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부 매체를 통해 오는 14일 유아인의 소환 조사 소식이 전해졌지만, 마약수사대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다.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 관계자 또한 스포츠조선에 "소환 일정과 관련해 통보받은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유아인은 재작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모두 10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대한 의뢰를 받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후 경찰은 지난달 5일 미국에서 귀국하는 유아인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프로포폴은 물론 대마, 코카인, 케타민까지 검출돼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날 압수수색으로 유아인의 소환조사가 임박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과연 유아인이 포토라인에 설지, 또한 어떠한 입장을 밝힐 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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